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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윤일상이 한국 DJ계 대부 이종환이 폐암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화여고 유관순 기념관에서의 박상규씨와의 한국 최초 스탠드업 코미디 앨범을 갖고 있었는데 당시 친구들 사이에 그거 외우는 게 유행이었는데 세월이 무상합니다 " "너무 혼자 나가는 면도 많은 사람이었죠"라며 이종환을 추억했다.
이어 또 다른 네티즌들은 "밤의 디스크 쇼를 들으며, 학창시절의 심난함을 치유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 별밤에서 처음 뵈었는데..가슴이 먹먹하네요" "정말 팬이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의 글이 줄을 잇고 있다.
이후 지난 2011년 폐암 진단을 받은 후, 최근 서울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10일 전 퇴원해 자택에서 지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 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6월 1일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