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은 중국판 '가십걸'이라 불리는 중국 드라마 'V Love' 속 스페셜 배우로 러브콜을 받아 중국 상해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상하이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드라마는 우아하지만 사치스러운 욕망의 도시에서 살아가는 중국의 젊은 SNS 세대들의 사랑과 비즈니스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범은 전국 프리미엄 레스토랑의 사장 오우휘 역을 맡아 자신감 넘치고 강직한 성품을 지녔으나, 완벽주의적인 성향인 탓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한편, 김범은 일본 팬미팅 및 화보와 각종 광고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