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효리 “이상순과 찜질방 파파라치, 찍는줄 몰랐다”

이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5-30 11:27 | 최종수정 2013-05-30 11:27


이효리 이상순 파파라치 당시 공개

이효리가 남친 이상순과 파파라치 언론에 사진이 찍힐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효리는 5월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이상순과 사진이 찍힌 장소는 찜질방 앞"이며 "찍는 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파파라치 초기에 비밀 데이트 하는 사진이 찍혀 열애를 공개한 김종민은 "처음이라 그랬는지 앞에서 대놓고 찍으셨다. 여자친구를 보호하려고 카메라를 빼앗았다. 필름만 빼려고 했는데 디지털이었다. 일단 폐기해야겠다 싶어서 카메라를 부쉈다"고 말했다.

"뒤에 보니 갑자기 ENG 카메라가 또 나타나서 그것도 뺏어서 부수려고 했다"는 그는 "나중에 망가뜨린 카메라 값을 드렸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효리는 "요즘에는 기술이 느셨다. 퀵서비스나 치킨 배달하는 의상을 입고 있기도 하다. 차에 변장 의상이 가득하다. 코스튬이 대단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솔직 당당한 이효리 효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켰다.<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