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은 이번 화보에서 편안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현관, 거실, 드레스룸은 물론 침실까지 과감하게 공개한 이번 촬영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모노톤의 집안 분위기와 위트 넘치는 김나영의 패션이 어우러져 감각 있는 화보를 완성했다.
얼마 전 방송을 통해서도 공개된 바 있는 욕실 드레스룸은 평소 김나영이 언급해온 실용적이고 실험적인 감각을 엿볼 수 있는 공간. 소위 말하는 명품과 빈티지 시장에서 건진 만 원짜리 옷들이 나란히 걸려 있는 드레스룸을 본 촬영 관계자들은 독특한 공간 배치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