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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 혐의로 구속된 배우 유퉁이 33살 연하의 몽골인 여인과 7번째 결혼이 끝내 취소 됐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유퉁의 큰누나 유언녕씨는 eNEWS와 전화 인터뷰에서 "동생이 당초 4월에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지만 일정이 너무 촉박했던 관계로 아직 진행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반대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었다"며 "동생이 결혼을 너무 급하게 진행하는 것 같아 제가 천천히 가자고 이야기를 했다"며 결혼을 못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설명했다.
한편 유퉁은 지난 23일 대마초를 피운 혐의 (마약류 관리에 관란 법률 위반)로 구속됐으며, 검찰조사 당시 혐의를 부인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