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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Mnet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하연수가 뮤직드라마의 뮤즈다운 변화무쌍한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있다.
무엇보다도 이 날 시선을 끈 것은 앞선 곡들의 청아한 느낌에서 180도 변신하여 하연수 특유의 허스키 보이스로 재해석해 소화한 가수 김윤아의 '야상곡'. 매번 원곡이 주는 느낌과는 또 다른 본인만의 색깔을 입혀 재해석한 리메이크 곡을 멋지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펙트를 선보였다.
앞의 두 곡의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내면의 슬픔을 절제하며 토해내는듯한 하연수의 허스키한 보이스는 노래의 애잔함을 한층 돋보이게하며 곡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을 극대화시켰다.
한편, '몬스타'(MONSTAR)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로 '몬스타'는 저마다의 상처를 지닌 평범한 고등학생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해가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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