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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이지현 탈퇴 이유 왕따 아닌 건강문제”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5-24 15:30


이지현 루머 해명/ 사진=MBC '무릎팍 도사' 방송화면 캡처

가수 서인영이 걸 그룹 쥬얼리 전 멤버 이지현의 탈퇴 이유를 설명했다.

서인영은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쥬얼리 활동 당시 이지현과의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멤버 이지현과 조민아의 탈퇴가 기가 센 서인영 때문'이라는 말들이 많았다. 실제로 싸웠나"라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치고 받고 싸웠으면 진작 탈퇴 하지 않았을까 싶다. 일단은 지현 언니가 '몸이 계속 아프다'고 했다"며 "그래서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인영은 카메라를 보고 "지현언니, 나와서 말 좀 해줘!"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녀는 '서인영이 멤버들을 돌아가면서 따돌린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사실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한다"며 "리더 언니랑 네 살 차이가 난다. 지현 언니도 누구한테 기죽을 사람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또 서인영은 "3월 지현 언니가 결혼식을 할 때에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초대를 받았다"며 "결혼식에는 다른 일이 있어서 못 갔다. 따로 모임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는데 아직 만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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