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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민 '백년' 후속 '스캔들' 캐스팅 확정, 마력의 재벌총수 캐릭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5-22 11:18 | 최종수정 2013-05-22 11:19


사진출처=박상민 트위터(@actorpark70)

배우 박상민이 '백년의 유산' 후속 MBC 새 주말극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이하 스캔들)에 캐스팅됐다.

'스캔들' 제작사 측과 박상민의 소속사 측은 22일 이같이 밝혔다. '골든타임' '최고의 사랑'을 연출한 김진만 PD와 '내마음을 뺐어봐' '해피투게더' 등을 집필한 배유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스캔들'은 열혈 형사가 한 여성을 만나 얼떨결에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아버지가 자신을 유괴한 유괴범임을 알게 되는 이야기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박상민은 '스캔들'에서 자수성가형 재벌 총수 장태하 역할을 맡아 조윤희 김재원 신은경 조재현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장태하는 재벌 회장들 중 가장 비주얼이 좋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스타일에 신경을 쓰는 캐릭터로 방해가 되는 사람들은 돈으로 해결하고 해결이 안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격을 가져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상민은 '스캔들'의 배우들과 첫 미팅을 가진 후 단합을 위해 한 카페에서 티타임을 가지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actorpark70)에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박상민은 전작인 SBS 드라마 '돈의 화신'에서 부장검사 지세광 역을 맡아 폭발력있는 연기로 호평받은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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