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대륙의 여신' 판빙빙, '2차 노출'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 공개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5-22 09:03 | 최종수정 2013-05-22 09:03


판빙빙, 풍소봉 주연의 '2차 노출'의 파격적인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제공=필름마케팅팝콘

'대륙의 여신' 판빙빙이 영화 '2차 노출'에서 아찔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2차 노출'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한 판빙빙은 이번에 공개한 티저 포스터에서 과감하게 키스를 나누고 있는 연인 사이를 포착해, 격정적 감정이 폭발하는 찰나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내 남자의 여자를 만났다'라는 야릇한 카피는 사랑을 나누고 있는 연인의 모습을 담아낸 비주얼과는 상반된 느낌과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2차 노출'은 애인과 친구의 밀회를 목격하고 난 후, 친구를 살해했다고 믿는 한 여자의 어두운 과거와 숨겨진 진실을 그린 작품으로 판빙빙과 중국의 차세대 연기파 배우 풍소봉이 출연한다. 장동건 주연의 '마이 웨이'로 국내에 얼굴을 알린 판빙빙은 최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리즈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 출연을 확정하며 할리우드 진출을 앞두고 있다. 또한 판빙빙은 홍콩에서 열린 제9회 화딩어워즈에서 '2차 노출'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2차 노출'은 올 여름 개봉예정이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