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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아내가 남편에 '가장 배신감 느끼는 순간은?'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3-05-21 16:56


아내가 남편에게 '가장 배신감을 느끼는 순간'이라는 흥미로운 설문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21일 부부의 날을 맞이해 한국워킹맘연구소와 육아일기서비스업체 맘스다이어리가 6일부터 13일까지 전국 기혼여성 5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남편에게 가장 배신감을 느끼는 순간이라는 설문조사 결과로 '남편이 나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챙길 때(41%)'가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생일·결혼기념일 등 중요한 날 혼자 있게 했을 때(23%)'라는 응답이 2위에 올랐다. 이어 '빚이나 가족 관계 등 중요한 사실을 숨겼을 때(20%)', '바람 피웠을 때(12%)', '비상금을 숨겼을 때(4%)'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한편 '남편에게 가장 고마웠을 때'는 '나를 믿고 응원해 줄 때(3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남편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내 옆에 있어줘서 늘 고마워(39%)', '당신 덕분에 너무 행복해(24%)' 등의 응답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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