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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현재 가장 큰 고민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이하 '썰전') 녹화에서는 '무한도전 8주년 평가서! 국민 예능이 걸어온 길'이란 주제로 '무한도전'의 지난 8년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김 PD는 '무한도전'의 일등 공신이 누구냐는 질문에 "'무한도전'은 PD보다 출연자들의 공이 큰 프로그램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또 최근 가장 큰 고민을 묻자 "본방송 대신 인터넷 방송을 다운받아 보는 젊은 세대들이 늘어나면서 본방 시청률 사수가 어려워졌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썰전'은 나도 해보고 싶었던 프로그램이다. (여운혁)CP에게 재밌게 보고 있다는 문자도 보냈다"며 '썰전'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무한도전'이 국민 예능으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와 예능의 왕좌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썰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