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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출산연기'부터 '샤론스톤 빙의'까지…
이효리는 직접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나쁜 여자로 변신, 리쌍 길과 부부로 호흡을 맞췄으며 강렬한 메이크업과 섹시한 몸짓으로 시선을 끌었다. 첫 장면부터 길과 과감한 출산장면과 따귀신을 유머러스하게 연출한 이효리는 면접신에서 블랙&화이트 세로줄무늬가 새겨진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의자에 앉아 있다. 이어 면접관들 앞에서 다리를 꼬고 앉아 구릿빛 피부의 살결을 뽐내 면접관들의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게 했다. 또 자신의 몸매를 두고 평가하며 수군거리는 그들을 향해 꼬고 있던 다리를 풀고 다시 꼬는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을 연상케 하는 행동을 선보여 면접관들을 늑대로 변신시켰다. 특히 여자를 몸매로만 평가하는 면접관들의 행동에 이효리는 갑자기 양 다리를 벌리는 일명 '쩍벌' 포즈로 면접관들의 잘못된 행동을 꼬집음과 동시에 과감한 포즈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한편 이효리는 22일 오후 6시 Mnet '2HYORI SHOW'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