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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공주' 이아현, 손창민 내연녀 알고 오열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5-21 20:11



손창민(금성)으로부터 이혼을 종용받은 이아현(강숙)이 남편 내연녀의 실체를 알아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임성한 극본, 김정호 연출) 2회에서 강숙은 금성이 코를 골고 잠이 들자 몰래 잠자리를 빠져나와 키를 들고 남편의 차를 뒤졌다.

금성이 몰래 숨겨둔 휴대폰을 발견한 강숙은 비밀번호를 풀고 문자 메시지를 살폈다.

그러던 중 금성이 내연여 주리(신주아)와 나눈 "꼭꼭 씹어먹어" "보구싶다" "한달만 참아" 등 진한 애정 문자를 보고는 충격에 휩싸였다.

강숙은 오열하면서 금성의 동생 오로라(전소민)에게 전화를 해 "그이 여자가 있다"면서 남편이 바람 난 사실을 모두 털어놓았다.

이에 오로라는 "언니, 이성 잃으면 안된다. 정신 차려라. 현장에 있는 여자를 찾아야 할 것 아니냐"며 오빠에겐 내색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라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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