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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가 오는 27일 첫 방송하는 tvN 새 월화극 '연애조작단; 시라노'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연애에 서툰 사람들을 대신해 사랑을 이뤄주는 '연애조작단'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애에 대한 달달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세련되게 그려낼 16부작 드라마로 김정화는 연애조작단의 리더 서병훈(이종혁)의 마음을 흔들어놓는 첫사랑 이설로 분한다.
김정화의 소속사 S.A.L.T. 엔터테인먼트는 "반짝이는 웃음과 씩씩함 속에 연인을 잃은 슬픔을 간직한 이설 역의 김정화가 병훈의 마음을 흔드는 첫사랑의 여인으로 극중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웃집 꽃미남'의 오보이 프로젝트가 2년 여의 기획을 거쳐 선보이는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로 예측불허의 의뢰인들과 다이나믹한 사건이 섬세한 심리묘사와 풍부한 스토리로 펼쳐질 '연애조작단; 시라노'는 김정화에 이종혁, 수영, 이천희 등이 캐스팅된 상태다.
한편 한편 에세이 '안녕, 아그네스!'와 함께 발표한 동명의 곡 '안녕, 아그네스!'를 인연으로 작곡가이자 CCM 가수 유은상과 올 가을 결혼예정임을 공식 발표한 김정화는 6월 말까지 뮤지컬 '그날들'로 관객과 만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