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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이은성, 50억 신혼집 '정원-수영장' 300평 초호화 저택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5-19 16:31


<사진=MBC '섹션TV연예통신' 방송 캡처>

결혼을 앞둔 서태지의 평창동에 위치한 신혼집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난 15일 배우 이은성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한 서태지에 관련 소식을 자세히 전했다.

지난 2008년 서태지 8집 수록곡인 버뮤다트라이앵글 뮤직비디오에 출연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온 서태지와 이은성은 3년여 간의 열애 후 결혼 발표했다. 이은성은 지난 2003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으로 데뷔를 했으며, 2007년에는 드라마 '케세라세라'와 2009년 영화 '국가대표' 출연 후 활동 중단을 선언, 서태지와 본격 열애 후 연예계 활동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 발표 후 두 사람이 살고 있는 서태지의 평창동 신혼집은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부동상 중개인은 "대지평수가 300평이고, 땅값과 건축비를 합치면 한 50억 정도 된다"고 액수를 공개했다. 이어 "정원, 수영장이 기본으로 딸려있는 최고급 주택이다"고 덧붙였다. 또 "보통 건축기간은 한 6개월 정도이면 됐는데, 주변에 소문도 있었고 이래저래 하다보니까 2년 정도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섹션TV측은 전화연결을 통해 "결혼은 언제쯤 하실 예정인가요?"라고 물었지만, 서태지 측은 "구체적으로 아직 일정은 없고 조만간 조용히 치르시겠다는 내용만 전달받았다"며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5일 서태지닷컴을 통해 16살세 연하 이은성과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으며, 이들은 지난 해 부터 평창동 집에서 동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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