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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입장 표명 "오연서에 미안" 열애-결별설 드디어 입열다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5-14 18:04


이장우 입장 표명 "오연서에 미안" /사진=스포츠조선DB

배우 이장우가 오연서와의 열애설, 결별설 관련해 처음으로 입장을 드러냈다.

이장우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오연서와 드라마 초반 열애설이 흘러나왔다. 드라마가 막 시작된 시점에서 말보다는 서로 연기에 집중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며 1월초 불거진 열애설 관련 침묵을 지켜왔던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어 "이장우와 오연서는 좋은 선후배 관계로 촬영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런 기사가 계속 나와서 너무 당황스럽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오연서한테도 이런 기사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며 사과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가 이번 주에 종요하는데 남은 방송 열심히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이장우와 오연서는 지난 1월 한 매체가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 열애 중임을 보도했다. 당시 오연서 측은 "좋은 감정을 갖고 있는 단계일 뿐"이라며 열애를 부인했지만, 이장우 측은 열애설 관련해 침묵하는 태도를 보여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14일 한 매체는 이장우와 오연서가 열애설 직후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오연서 측은 "이장우와 열애를 한 적이 없는데 왜 결별설이 났는지 모르겠다"며 "과거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그렇고, 지금도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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