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생을 그의 히트곡으로 재구성한 콘서트뮤지컬 '스릴러 라이브'가 한국에 온다.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이 오는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마이클 잭슨은 5살의 어린 나이에 '잭슨 파이브'로 데뷔하여 2009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40여 년 동안 전세계 음악 팬들에게 사랑 받은 최고의 뮤지션이다.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고, 전세계에서 7억5천 만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가장 성공한 연예인으로 기네스북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공연의 제목이기도 한 '스릴러'는 전세계에서 1억 5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MTV가 뽑은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선정되는 등 마이클 잭슨 최고의 음반으로 꼽히는 앨범이다. '스릴러 라이브'에서는 '스릴러' 뮤직비디오 중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해 팬들에게는 또다른 감회를 선사한다.
콘서트 뮤지컬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