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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파 배우 윤제문이 오는 11일 방송하는 tvN 'SNL 코리아'의 호스트로 나서 고품격 성인 코미디의 향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어느 역할이든 몸에 착 붙는 명연기를 선보여온 만큼 다양한 콩트에서 'SNL 코리아'만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와 셀프 디스들을 선보이며 토요일 밤을 화끈하게 달굴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
안상휘 CP는 "최근에 미팅해 본 결과 이번 시즌의 최민수, 이문식 등 배우들이 나온 방송분을 모두 모니터링 했더라. 평소 카리스마 있고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거침없이 망가지는 코미디에 큰 관심을 보이며 무척 흥미로워했다"며 "생애 최초로 멜로 연기 콩트에 도전하는 등 그 동안 다른 작품에서 미처 볼 수 없던 배우 윤제문의 색다른 모습을 마음껏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탄탄한 명품 연기를 바탕으로 한 또 한번의 레전드 탄생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