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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개그맨 1호' 샘 해밍턴이 숨겨진 이복누나의 존재를 깜짝 고백했다.
샘 해밍턴은 "처음에는 누나도 '왜 나를 낳았고, 왜 나를 입양보냈느냐'며 엄마를 많이 원망했지만, 어느 순간 마음이 열리니까 먼저 엄마에게 전화도 하고 연락도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누나가 아직 나를 만날 마음의 준비는 안 된 것 같다. 조카가 3명이나 있는데 누나도, 조카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이파니는 부모님의 이혼 후 악착같이 살아온 지난 세월을 떠올리며 "원래부터 부모님은 없던 존재라 한 번도 원망해보지 않았다"며 담담하게 심정을 고백했다. 방송은 6일 밤 11시.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