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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동생 장경영, 과거 TV출연 모습 보니…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03 15:20



가수 장윤정 부모님이 이혼소송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장윤정이 과거 남동생 장경영 씨와 함께 방송 출연한 모습이 화제다.

2005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FC에 입단한 축구선수 출신이기도 한 장경영은 2010년 누나 장윤정과 함께 한 한복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해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날 패션쇼에는 KBS 2TV '연예가중계'팀이 찾아 남매를 인터뷰 했다. 당시 장윤정의 공개 연인이었던 방송인 노홍철을 두고 제작진이 "만난 적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장경영은 "3~4번 정도 만났다"고 답하며 다정한 남매사이임을 증명했다.

또한 항상 밝고 건강한 웃음을 보이는 장윤정과 닮은 외모를 지닌 장경영은 늠름하고 다부진 몸매를 자랑하며 연신 해맑은 웃음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인터뷰에 응하는 자세를 보여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이밖에도 과거 축구 관련 공식행사에서 동생을 위해 장윤정은 초대가수로 자리를 빛내는 등 장윤정과 장경영이 의좋은 남매임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사건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장윤정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남동생의 무리한 사업에 장윤정이 최근 10년간 번 돈을 모두 탕진했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자, 장윤정 소속사측은 "이혼 소송은 별개의 문제로 재산 탕진은 이혼 사유의 부분일 뿐"이라고 일축했다.<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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