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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일일연속극 '오자룡이 간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일 방송분에서는 마리와의 관계를 들킨 용석이 자룡에게 또다시 비밀로 해줄 것을 다급하게 요청한다. 하지만 백로(장미희) 역시 마리와 용석의 비밀스런 관계를 눈치 챈 비서로부터 귀띔을 받게 된다.
'오자룡이 간다'는 오는 1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는데, 드라마가 종반을 향해 가면서 용석과 기자(이휘향)가 그동안 벌여왔던 온갖 악행들이 서서히 밝혀지고, 자룡의 활약이 이어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는 양상이다.
'오자룡이 간다'는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