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윤정은 역시 프로', '도전 1000곡'서 걸스데이와 애교 대결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5-03 16:55 | 최종수정 2013-05-03 16:55


사진제공=SBS

SBS '도전1000곡'의 안방마님 장윤정이 걸스데이와 섹시 모닝애교 한판 승부를 벌여 화제다.

이날 도전천곡 녹화에는 귀여운 소녀에서 섹시 여전사로 화려하게 변신한 걸 그룹 걸스데이가 황금열쇠 사냥에 도전했다. 걸스데이는 7080 트로트,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이날의 다크호스로 맹활약했다는 후문.

한편 MC 이휘재는 섹시 컨셉트로 변신에 성공한 걸스데이에게 "가장 섹시한 멤버는 누구냐" 물었고 이에 걸스데이는 "맏언니 소진이 가장 섹시하다. 따라 갈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휘재는 '잠에서 덜 깬 삼촌 팬들을 위한 섹시 모닝애교'를 선보여 달라고 요청했고 소진은 애교만점의 눈빛과 섹시한 자태로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섹시 모닝애교를 선보이며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에 짓궂은 MC 이휘재는 장윤정에게도 "50대 오빠들을 위한 섹시 모닝애교를 선보여 달라" 고 요청했고 이에 장윤정은 '걸스데이와는 사뭇 다른(?)' 다소 성숙한 느낌의 눈빛과 웨이브를 선보이며 "오빠들~ 살아계시면 일어나세요~" 라는 재치 있는 멘트로 촬영장에 있던 모두를 폭소케 했다.

장윤정의 애교를 지켜본 이들은 "모닝애교까지 준비된 예비신부 장윤정이다" "걸스데이도 울고 갈 섹시 모닝애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