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사장에 김종국 대전MBC 사장이 선임됐다.
김종국 신임 사장은 1982년 MBC 보도국에 입사해 LA 특파원과 경제부장, 정치부장, 기획조정실장, 마산MBC·진주MBC 겸임 사장, 경남MBC 초대 사장 등을 거쳤다.
김종국 신임 사장의 임기는 방송문화진흥회에서 해임안이 가결된 후 사직서를 제출한 김재철 전 사장의 잔여임기인 내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약 10개월이다.
김종국 신임 사장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MBC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사장 업무를 시작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