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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가수 거미가 일본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번 파티의 대성황으로 거미의 공식 파티 'YGEX NIGHT feat.GUMMY'는 2일 월드 교토에서 개최하는데 이어 18일 삿포로 'alife Sapporo'에서 추가로 파티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와 함께 거미는 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TOKYO ALLMIX FESTIVAL 13'에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도쿄의 유명 클럽들이 참여하는 페스티벌로 하루미 여객선 터미널 특설 회장에서 1만명 규모로 열린다.
올해 초 인기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 테마곡인 '눈꽃'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거미는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