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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그겨울' 임세미와 유기견 봉사활동 포착

기사입력 2013-04-30 15:23 | 최종수정 2013-04-30 15:26

송혜교
<사진=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

배우 송혜교가 임세미와 함께 봉사활동에 나선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3일 동물보호 시민단체 '카라' 봉사대 게시판에는 송혜교와 봉사대원들의 봉사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다.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영 후 송혜교는 다른 봉사대원들과 함께 유기견을 보호 중인 여주의 한 집을 방문해 청소와 유기견 돌보기에 앞장섰다.

사진에는 파란색 작업복에 마스크를 착용한 송혜교가 모자를 꾹 눌러쓴 채 묵묵하게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몇 년 째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는 송혜교는 이날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 임세미, 소속사 UAA 관계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봉사대 관계자 측은 사진과 함께 "얼굴도 예쁜데다 마음까지 예쁘다. 정말 이기적인 혜교님"이라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사는 아이들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청소에 임했다. 쓰레기 청소, 간식 주기, 미용 보조, 쓰레기 나르기 등 쉬지 않고 정말 열심히 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다 모은 쓰레기봉투도 다시 한번 꼼꼼하게 점검하고 알뜰하게 꾹꾹 눌러 담아줬다"는 글을 덧붙이며 송혜교의 따뜻한 마음씨를 칭찬했다.

한편 송혜교는 중국에서 오우삼 감독의 신작 영화 '생사련' 촬영을 준비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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