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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시원과 이혼 소송 중인 아내 조 모 씨의 최근 모습이 공개됐다.
자신의 법률대리인과 지인을 동행하고 나타난 조 씨는 지난해 5월 열린 부부의 심문 기일 당시와는 다르게 긴 생머리를 단발로 짧게 잘라 심경 변화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모습이었다.
최근 조 씨는 류시원을 폭행 및 협박 혐의로 경찰에 고소,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 12일 불법으로 조 씨의 차량을 위치 추적한 혐의로 류시원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조 씨는 많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원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법률대리인의 차를 타고 취재진이 없는 곳에서 자신의 차량에 옮겨 타는 등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류시원 또한 취재진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죄송하다. 인터뷰 안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3월부터 이혼 소송 중인 류시원과 아내 조 씨는 2차 이혼 조정에서도 합의를 이루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