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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과 김민희의 열애가 밝혀진 후 이들이 최근 인터뷰에서 말한 이상형이 새삼 회자되고 있다.
뒤늦게 밝혀졌지만 당시 조인성은 김민희와 한창 열애중인 상황이었다. 즉 조인성이 밝힌 '자신보다 마음이 큰 여자, 의지할 수 있는 여자'가 곧 김민희라는 것을 예측해볼 수 있다.
김민희 역시 같은 시기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이상형을 정해놓지는 않았다. 어릴 땐 막연하게 키가 큰 남자가 좋다거나 쌍꺼풀이 있고 없고 이런 게 있었다면 지금은 외형적으로 뚜렷한 특징이 있는 이상형은 없다. 편하고 나와 잘 맞고 친구 같고 재밌었으면 좋겠다"고 전한 바 있다. 덧붙어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는 "인연이 있지 않겠나. 봄이 오니 약간 기대는 해보겠다"며 웃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이미 김민희는 편하고 잘맞는 친구, 조인성과 열애중이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