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진행하는 E채널 '용감한 기자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사진제공=티캐스트
신동엽이 톱MC의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신동엽이 진행하고 있는 케이블TV E채널 '용감한 기자들' 24일 밤 11시에 방송된 11회가 평균시청률 1.2%(AGB닐슨미디어리서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7%에 달했다.
11회를 맞이하면서 신동엽의 진행 능력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는 증거로 신동엽은 진행 중간 자신의 사생활을 과감히 공개하며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지난 방송에선 딸이 SBS '붕어빵'에 출연하고 싶어한다고 폭탄발언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신동엽은 출연이 어렵다는 안타까움과 함께 딸바보임을 드러냈다.
E채널 권용석 국장은 "'용감한 기자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기자들의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가는 듯하다. 여기에 신동엽의 안정된 진행과 패널들과의 호흡이 잘 맞아 떨어져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