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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같은 키스신'
이 촬영은 전날 늦은 밤까지 이어진 후 아침 첫 촬영이라 두 배우 모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감독의 슛사인이 들어가자 곧바로 감정에 깊이 몰입하며 프로다운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후문. 스태프들도 조용히 이들의 연기를 지켜보기만 할 뿐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았다. 여기에 갑자기 불어온 바람이 환상적인 분위기까지 더해져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달콤하고 뜨거운 키스신은 24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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