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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 김건모 임창정 현진영 김현정 소찬휘 합류

박종권 기자

기사입력 2013-04-23 15:23 | 최종수정 2013-04-23 15:24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가 1차 라인업 으로김건모, 임창정, 현진영,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A를 발표했다.
사진제공=서던스타이엔티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가 더 강력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온다.

지난해 전국 10개 도시에서 5만명을 열광시킨 '청춘나이트 콘서트'가 2013년 7월 6일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즌2로 컴백해 다시 한번 전국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뜨릴 예정이다. 가요계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1990년대 최고의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는 국민가수 김건모를 비롯해 임창정, 현진영, 스페이스A, 소찬휘, 김현정 등이 1차 라인업에 합류했다.

시즌2에 새롭게 이름을 올린 만능 엔터테이너 임창정은 '이미 나에게로', '그때 또 다시', '늑대와 함께 춤을' 등 90년대 후반 각종 가요대상을 휩쓸었던 히트곡을 팬들과 만난다. 대한민국 힙합의 전도사 현진영은 '슬픈 마네킹',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너는 왜(현진영 Go 진영 Go)' 등을 선보인다. 이번엔 반가운 여가수들의 이름이 눈에 띈다. '그녀와의 이별', '멍', '그녀와의 이별' 등으로 남성 팬들 뿐 아니라 여자 팬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은 댄스가수 김현정과 'Tears', '현명한 선택' 등 파워풀한 가창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디바 소찬휘도 합류해 더욱 다채로워진 무대를 꾸민다. 또 히트곡 '섹시한 남자'를 리메이크해 활동을 재개한 스페이스A 역시 녹슬지 않은 무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청춘나이트 콘서트'는 90년대 가요를 추억하는 4050세대는 물론, 2030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콘서트로 지난해 많은 관객들에게 호평 받았다. 특히 나이트클럽이라는 이색적인 컨셉과 국내 최고의 가수들이 선보이는 180분 간의 댄스퍼레이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모두 일어나 춤추게 하는 진풍경을 연출하며 언론의 뜨거운 반응을 모으기도 했다.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는 4월 24일 티켓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관객 맞이에 나선다. 더불어 김건모, 임창정, 현진영, 김현정, 소찬휘, 스페이스A를 비롯해 5월에 추가로 라인업 공개를 한다. 또 어떤 가수가 시즌2에 합류할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크다. 180분 간 최고의 히트곡으로 꾸며지는 열정의 파티 '청춘나이트 콘서트 시즌2'는 오는 7월 6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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