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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이광수와 의외의 친분 과시 "멋진 친구"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3-04-18 09:58 | 최종수정 2013-04-18 10:00


<사진='김C의 뮤직쇼' 생방송 캡처>

배우 조인성이 이광수와 의외의 친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라디오 Cool FM '김C의 뮤직쇼'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를 선보였다.

이날 김C는 "김범, 송중기, 이광수가 조인성 이야기만 나오면 존중하는 마음을 표한다"며 "왜 그런 거냐"고 질문을 했다. 이에 조인성은 "술이나 밥을 많이 사서 그런 것 일 수도 있다"며 재치 있게 받아 쳤다. 이어 조인성은 "서로 코드가 잘 맞고 그런 것에 대한 리액션을 해준다"며 "서로를 좋아하고 존중한다고 표현을 잘 안하는 친구들이라면 지금까지 만날 수 없었을 것 같다"고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특히 조인성은 이들을 향해 "멋진 친구들이다"고 말해 돈돈한 우애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조인성은 "아이 같은 나를 잘 보듬어 주고 지치지 않고 책임 질 수 있는 여자면 좋겠다"라며 이상형을 언급해 여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한편 조인성은 지난 3일 종영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오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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