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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과거 여친들 공개 연애 원해…숨기는 게 안 된다"

기사입력 2013-04-16 09:48 | 최종수정 2013-04-16 10:46

이정재

배우 이정재가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정재는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연애 사실을 숨긴다는 게 잘 안 된다"고 털어놨다.

이날 이정재는 "보통 길게 연애하는데 주로 공개 연애를 했다. 편한 게 좋다. 숨긴다든가 그런 게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당시 만났던 분들이 본인의 존재를 숨기는 걸 섭섭해했다. 그래서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정재는 만날 때 집착하지 않냐는 질문에 "조금씩은 있지 않냐. 더티, 쿨, 매너, 집착 다 있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그는 "이별 후 술 마시고 전화하기도 하고 헤어진 후에 눈물도 흘린다. 트로트도 내 노래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이상형이 없어지는 거 같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예의 바르고 센스 있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정재는 이날 방송에서 선천적으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에 관한 이야기와 부유한 집안 자제라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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