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가수' 싸이가 신곡 '젠틀맨' 음원을 공개하자, 뮤직비디오 공개 시점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수장 양현석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젠틀맨' 뮤직비디오 완성본은 13일 중으로 공개될 것"이라며 "싸이가 13일 오후 단독 콘서트를 갖는데 이 때 현장과 유튜브에서 '젠틀맨'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하는 방안이 현재로선 유력하다. 하지만 공연 당일 오전에 먼저 공개할 수도 있다"라고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 공개 시점에 대해 밝혔다.
앞서 싸이는 지난 7일부터 9일 오전까지 서울 도심 곳곳을 다니며 신곡 '젠틀맨'의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강남스타일' 연출을 맡은 조수현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MBC '무한도전' 멤버 전원과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합류했다.
한편 싸이는 전 세계 119개국에서 각 나라 시간 기준 12일 0시에 '젠틀맨' 음원을 공개했다. 13일 오후에는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해프닝'을 열고 '젠틀맨'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5만 여명의 관객을 열광시킬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