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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발라드 가수에서 '악마 조교'로 변신한 휘성이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군대에 두 번 오게 된 서경석은 순식간에 군기가 바짝 들어 목소리가 갈라지는가 하면 호주 출신 외국인 훈련병 샘 해밍턴은 '다나까 말투'를 쓰지 않고, 관등성명을 까먹어서 지적을 받았다. 또한 질문까지 연발해 조교의 집중 관리를 받기까지 했다. 그러나 맏형 김수로는 아슬아슬한 멤버들과는 달리 우렁찬 목소리와 함께 어디서든 칼날 같은 각 잡기를 선보이며 각의 화신으로 거듭났다.
'진짜 사나이'를 함께 추진하게 된 육군 관계자는 "공중파 방송인 MBC를 통해 육군의 진짜 속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줌으로써 국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믿음직한 육군, 멋진 육군'이 될 것"이라며 "그 간의 군에 대한 오해와 편견도 깨뜨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리얼 입대에 도전한 '진짜 사나이' 여섯 명의 멤버들이 혹독한 훈련소에서 첫날밤을 헤쳐나가며 성장하는 과정은 오는 14일 오후 6시 25분에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