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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은지원과 소녀시대 제시카가 타고난 예능감을 발휘했다.
특히 이광수와 교감했던 기린은 미션의 여운이 남아있는지 이광수에게 시선을 떼지 못하며 아련하게 쳐다보는 등 애틋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이날 유재석과 함께한 동물은 특이한 재주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본 유재석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믿을 수 없다"고 혀를 내둘렀다.
이날 본격적인 레이스가 펼쳐진 놀이공원에서는 각자 자신이 닮은 동물의 탈을 쓰고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광수가 기린이 뛰는 모습을 완벽히 재현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제시카 역시 귀여운 토끼 탈을 쓰고 남다른 승부욕으로 레이스에 임해 멤버들을 동분서주하게 만들어 혼을 빼놓았다.
귀여운 동물들과 함께한 '동물의 왕' 편은 14일 오후 6시 10분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