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곡 '헤드 뱅잉(HEAD BANGING)'으로 활동 중인 5인조 보이그룹 오프로드(OFFROAD)의 방송 무대의상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프로드 '헤드 뱅잉' 의상의 중점은 1집 '비밥(Bebop)' 때 보여준 미소년의 개구쟁이 악동이미지를 탈피하고 '비비드한 계열의 컬러'와 '블랙 앤 화이트'를 매칭해 화려한 '디지털 프린트'와 '플라워 프린트', '스트라이프 패턴' 등을 이용한 '유러피안 룩'으로 연출됐다.
이렇게 제작된 오프로드 의상에는 소년의 화려함과 세련됨으로 멤버 각자의 개성에 맞게 구성된 이다연 디자이너의 세심함까지 엿보인다.
블락비 지코가 프로듀싱을 맡은 오프로드의 신곡 '헤드 뱅잉'을 통해 무대 위에서 음악과 패션 둘 다 사로잡는 그룹으로 성장할지 앞으로의 팬들의 기대가 크다.
한편 서호주 올로케로 촬영된 오프로드의 '헤드 뱅잉' 뮤직비디오는 조회수가 컴백 2주 만에 50만 건을 넘는 등 신인으로는 이례적으로 해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