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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주먹', 할리우드 비켜! 개봉 첫날 예매율 1위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3-04-10 14:20 | 최종수정 2013-04-10 14:20



영화 '전설의 주먹'이 10일 개봉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전설의 주먹'은 청소년 관람불가란 핸디캡에도 톰 크루즈 주연의 '오블리비언'과 할리우드 액션 대작 '지.아이.조2'를 누르고 예매율 1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CGV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3~40대 남성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더불어 20대 여성 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한 결과다.

'전설의 주먹'은 한때 일대를 주름잡았던 '전설'들이 세월이 흐른 뒤 지상 최대 파이트쇼에서 최강의 주먹을 가린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작품으로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 성지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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