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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 연예인'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손진영이 재소집 됐다. 어릴 적 꿈이 군인이었다던 샘 해밍턴과 군입대가 남일 같지 않을 엠블랙 미르까지, 여섯 연예인들이 군대에서 5박 6일간 병영 체험을 했다. MBC '일밤'이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진짜 사나이'가 군인들의 생활을 리얼하게 그린다. 오랜만에 간 군대는 예전과 무엇이 가장 많이 달라져 있었을까.
군대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통제된 곳에서 생활하기가 만만치는 않았을 터. 그러나 출연자들은 많은 것들이 달라졌고 인격수양이 됐다며 손가락을 치켜들었다. 특히 미르는 "어른들이 군대 갔다와야 부지런해질 거라고 했는데, 정말로 1주일 만에 내가 바뀌더라"며 "언젠가 때가 되면 멋진 모습으로 군대에 가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 사나이'는 연예인들의 병영 체험기를 관찰 카메라로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 후속으로 14일 오후 6시 25분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