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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총출동하는 드림콘서트, 5월 11일 서울올림픽경기장서 개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3-04-09 16:51



'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30분 마포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9돌을 맞이하는 드림콘서트는 인기절정의 아이돌 가수들(비스트, 샤이니, 인피니트, 2AM, 유키스, 제국의 아이들, 소녀시대, 카라, 씨스타,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EXO, B1A4, 레인보우, 허각, 걸스데이, 스피드, BTOB, 이블, 빅스 등)이 총출연하여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부대 행사로 관람객들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관계자들을 위한 식전행사도 계획되고 있다. 우선 다양한 볼거리와 무료시음-시식이 준비된 옥외 프로모션은 오감이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인적 네트워크 교류를 위해 초청VIP, 후원사, 출연자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리셉션 파티가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출연자들의 화려한 세리모니가 있는 레드카펫&포토월은 드림콘서트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영진 회장은 "드림콘서트를 시발점으로 K-POP은 한류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며, 다양한 산업분야로 한류의 형성과 시장 확산에 기여하며, 산업별 생산성 유발과 국가브랜드 제고에 기여하는 등 대한민국 성장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올해로 19해를 맞는 드림콘서트는 내년 20주년을 앞두고 새로운 브랜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약의 발판을 준비하고 있으며, 그 변화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 연예제작자협회는 국내 대중문화산업의 주체인 음반제작자, 공연제작자, 연예매니지먼트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단체로 380여 회원사(소속연예인 3000명)가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연예·음악 산업 활성화 및 건전한 산업 환경 조성, 음악사랑 캠페인, 드림콘서트 등 명분 있는 대외 활동을 통해 문화강국 대한민국을 위해 앞장서 왔다.

또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티켓 가격의 소액(5000원) 유료화를 통해 수익금전액을 우리사회의 소외된 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사회 공익적 공연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드림콘서트의 관람권은 오는 23일 오후 8시부터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홈페이지(www.oilbankcard.com)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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