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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김경란-이상민, tvN 심리게임쇼 '더 지니어스' 출연

김표향 기자

기사입력 2013-04-01 10:44 | 최종수정 2013-04-01 10:44


사진제공=tvN

tvN이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이하 더 지니어스)을 제작 방송한다.

'더 지니어스'는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인의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매회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거쳐 1명씩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출연자들은 자신의 두뇌를 총동원해 게임의 승리공식을 알아내야 하며 살아남기 위해 다른 도전자들과 연맹하거나 경쟁자를 제거하는 등 반전과 스릴을 선사할 계획이다.

'더 지니어스'에는 처세의 달인 김구라, 배후 조종의 끝판왕 이상민, 지성미의 아나운서 김경란, 미모의 만능 방송인 박은지, 누나들의 대세돌 인피니트 성규, 엘리트 정치 루키 이준석, 드라마 '올인'의 모델인 전설의 포커 플레이어 차민수, '학교 2013'의 엄친아 최창엽, 당구여신 차유람, 프로게이머 홍진호, 스타 만화가 김풍, 서울대 천재소녀 최정문, 날선 직감의 경매사 김민서 등 각양각색의 도전자들이 총출동해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

제작진은 "스릴 넘치는 게임쇼와 극적인 드라마, 고도의 심리전이 한데 어우러진 그 동안 볼 수 없던 새로운 예능이 탄생했다"며 "한정된 시간 내 모든 지적 능력을 동원해 게임을 벌이는 동안 펼쳐지는 드라마틱한 심리전과 예측 불가능한 승부가 쫄깃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살아남기 위해서는 모든 것이 허용되며 그 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출연자들의 적나라한 생각과 모습들이 경쟁이 심한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공감과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마치 현대사회를 축약한 듯 이해관계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관계와 인물들 속에서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반전이 짜릿한 흥분과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당부했다.

'더 지니어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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