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는 지난 26일 방송된 SBS E! '서인영의 스타뷰티쇼 시즌2'에 출연해 중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500억원 대작 드라마 '수당영웅'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날 장서희는 "사실 중국에 진출한 지 10년이 됐는데 근래에 했던 작품들이 잘됐다. 시즌 2가 나오다 보니 계속 중국 드라마만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장서희는 '수당영웅'에 대해 "그 드라마에서 5만 리터 우유에 몸을 담그고 목욕을 했다"면서 "사실 우유목욕은 하고 싶어도 아까워서 못하지 않느냐? 솔직히 기분이 정말 좋았다"고 밝히며 드라마 속 우유목욕 장면에 대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장서희는 "그런데 우유 비린내는 정말 장난이 아니다. 욕조에 30분 이상 앉아 있는데 샤워를 해도 계속 비린내가 났다"고 나름의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장서희는 이내 "그렇지만 피부에는 정말 좋았다"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장서희는 10년 동안 삼천배한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