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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표절 의혹을 인정했다.
한편 23일 조선일보는 김혜수의 석사 논문이 최소 4편의 단행본을 그대로 베꼈고 책 내용 일부는 각주(脚註)로 바꿔 달아놓는 수법도 썼다고 보도했다.. 김씨 논문을 본 한 서울대 교수는 "학부생도 감히 못 하는 과감한 복사 수준"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소속사를 통해 "한창 활동하고 있을 때 썼던 논문이고 표절 사실에 대해 인정한다"면서 "당시 표절의 심각성에 대해 의식이 부족했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 김미화와 톱스타 L씨의 표절 의혹도 제기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