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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K팝스타2'의 라쿤보이즈가 톱4 진출에 실패했다.
이중 이천원이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심사위원 보아는 "고음 후에 나오는 애드립이 노래를 전체적으로 흐트리지 않았나 그 점이 아쉽다"며 "뭔가 보컬적이 부분에서 많이 아쉬웠던 무대였다"라고 말했다. 또 양현석은 "권투경기를 하는데 판정승으로 이기려는 느낌이 든다. 잽만 날리고 카운터펀치를 안 날리니 이기긴 하지만 기억에 남지는 않는다"라고 밝혔다.
탈락이 결정된 뒤 라쿤보이즈의 김민석은 "그동안 라쿤보이즈를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쉬운 끝인사를 전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