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은 23일 한국 영화 사상 8번째이자 휴먼 코미디 사상 처음으로 천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에 박신혜는 "저에게도 선물 같았던 영화 '7번방의 선물'이 천만이란 관객분들께 행복한 선물이 돼 너무나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4일 박신혜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은 숙녀로 성장한 예승이 아버지 용구(류승룡) 사건을 모의 재판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장면은 극중 아버지 용구와 큰 예승이 함께 연기하는 단 하나의 장면. 박신혜는 이 신을 촬영하기 직전 어린 예승(갈소원)과 용구의 촬영 장면을 감독님과 보고 그 감정 그대로 큰 예승이 돼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절절한 눈물 연기는 많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