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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출신 가수 박지헌이 4년간 숨겨둔 아들에 대해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은 "뇌출혈로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가장으로서 내가 생계를 책임져야했다. 당시 V.O.S로 인기몰이 중이었기에 이 기회에 조금만 더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아들에 존재에 대해 멤버들과 소속사 식구들도 전혀 몰랐다. 그렇기에 아들의 존재는 숨겨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그러나 "어느 날 아내가 우는 것을 보고 '내가 뭐 하는 건가' 생각이 들었다. 결국 다음날 언론에 스스로 아들의 존재에 대해 밝혔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후 가수이고 인기이고 뭐고 내가 아빠 노릇을 하고 남편 노릇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발표 이후 여자 팬들이 떠나고 이럴 줄 알았는데 지금 상황이 어떠냐?" 묻자 박지헌은 "쉽게 말하면 그냥 모두 다 떠났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포츠조섯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