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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 아나운서 김경란이 성형수술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김경란은 성형 유혹을 받았냐는 질문에 "생각은 많이 해봤다. 그런데 성형수술을 하려면 용기가 필요한데 나는 용기가 없다"고 이야기하며, "쌍커플이 제멋대로 많이 지는 편이라 스트레스를 받긴 한다"며 성형에 대해 생각해 본 점을 고백했다.
이에 윤영미는 김경란을 보며 "내가 보기엔 인중도 좀 해야 할 것 같다"고 독설을 날려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으며, "나는 6개월에 한 번씩 턱에 보톡스를 맞아 얼굴이 갸름해졌다"고 덧붙여 성형사실을 자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그러나 "남편이 일주일 미국 출장 간 사이 간단하게 했는데, 남편은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김경란은 '천국에서 온 편지'의 예언대로 런던에 갔으나 인연을 만나지 못한 사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