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15일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

가수 김장훈이 7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독도체험관에서 10집 정규앨범 'Adieu/아듀'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장훈이 새 앨범과 해외 활동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타이틀곡 '섬데이(Someday)'를 비롯해 10곡이 수록된 김장훈의 10집에 대해 김장훈 본인은 "라이브 앨범처럼 거친 음과 절제를 함께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소개했다. 김장훈은 앨범 출시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콘서트도 개최한다.
김장훈은 10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잠정적으로 국내활동을 접고 내년 4월 7일 한국을 떠나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3년 여간 해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정재근 기자 [e-mail]/2012.12.07/

가수 김장훈이 1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수 이승철, 배우 박상원과 함께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다.

김장훈은 14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그는 "내일 청와대 갑니다. 이번 정부 5년을 결산하며 열몇분에게 표창 및 훈장 수여! 서해안 기름 제거 활동 때 대통령 표창 제안이 왔을 때는 모든봉사자들의이름으로 받는게 맞는듯하여 정중히 사양했는데 이번엔 감사히 받습니다. 미국 중국가서도 조국을 늘 우선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받겠습니다. 태극기를 심장에!"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거아세요? 내일이 제가 이명박대통령 첨뵙는것.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우리 세상,누구나 알다시피 또 정치적 그 무언가로 몰아갈게 뻔하므로 자중하고 피해왔죠 그래도 제가 아플 때 좋을 때 꽃과 음식 보내주시며 일일히 챙기셨는데 정치적인 것들 차치하고 인간의 도리로 인사는 드리고 싶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