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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가 국가대표급 유연함을 과시했다.
이다해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옆에서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안쓰러울 정도다. 하지만 이다해는 불평 한 마디 없이 모든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평소 꾸준히 운동을 해온 터라 적응력도 빨라 드라마 속에서 완벽한 요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아이리스2'에서 권총사격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NSS에 특별 채용된 지수연 역을 맡았다. 국정원 사격 연습장에서 실탄 사격 연습을 가진 이다해는 50점 만점에 46점을 기록해 실제 요원 못지않은 실력을 과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