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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장동건-소지섭 이어 OCN채널 모델 발탁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3-02-06 11:55 | 최종수정 2013-02-06 11:56


배우 하정우가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베를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토타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작품. 독일 베를린과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약 두 달 동안 현지 촬영이 진행됐다. 류승완 감독 작품으로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 출연했다. 오는 31일 개봉한다.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1.21/

배우 하정우가 케이블 영화채널 OCN의 새 모델로 선정됐다.

CJ E&M 영화 전문 채널 OCN이 배우 하정우를 모델로, 새로운 채널 광고(스테이션 아이디)를 선보인다. 특히 하정우는 모델뿐 아니라 직접 연출까지 담당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OCN 김철연 국장은 "배우, 감독, 작가, 화가 등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지닌 대한민국 대표 배우 하정우의 카리스마와 도전정신, 프로페셔널한 이미지가OCN과 딱 맞아떨어져, 채널 모델로 결정하게 됐다"며 "OCN의 새로운 도약과 비전을 담은 블록버스터급 채널광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OCN 광고모델뿐 아니라 직접 연출까지 맡게 된 하정우는 기획단계부터 많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는 후문이다. 하정우가 직접 기획한 촬영 컨셉으로, 2월 중순 촬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2003년 선보인 일명 '장동건 1탄'과 2006년 '장동건 2탄', 2010년 선보인 '소지섭' 편에 이은 색다른 컨셉의 '하정우표' OCN광고가 어떻게 탄생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롭게 제작되는 OCN 스테이션 아이디는 오는 3월 중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하정우는 "평소 좋아하는 채널인데, 이렇게 모델로 발탁돼 영광이다"며 "광고모델이면서 동시에 연출까지 하게 돼 더욱 흥분되고 설렌다. 멋지게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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