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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현의 건강 상태가 매우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검사결과가 공개됐고, 검진을 맡았던 담당의는 120kg에 육박하는 거구의 몸을 가진 김준현에게 "비만 때문에 발생되는 문제들이 있다. 지방간이 심한데다가 간 수치도 높고, 간에 상당히 무리가 온 상황이다. 의학적으로 당뇨병도 진단된다"고 말했다.
특히 담당의는 "만약 높은 혈당 수치를 다년간 방치한다면 혈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심각할 경우 발을 절단해야 하거나 실명할 수도 있다. 또한 심근경색이 발병할 수도 있다"고 밝혀 김준현에게 충격을 안겼다.
하지만 담당희는 김준현이 체질을 개선하면 건강이 좋아질 수 있다고 전했고, 이에 김준현은 "'택시'에 고맙다. 조금이라도 늦게 나왔으면 상태가 더 안 좋아져 큰일 날 뻔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스포츠조선닷컴>